하동도서관(관장 류지앵)은 지역민들의 문화 예술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오는 23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도서관 야외무대에서 ‘섬진강 따라 흐르는 문학과 음악이 있는 밤’이라는 주제로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1부에서는 지역민들이 가을과 어울리는 문학 작품들을 직접 낭송하는 한편, 역량 있는 연주자를 초청해 기타, 해금, 색소폰 등 아름다운 선율을 함께 선사한다.

　2부에서는 하동도서관 인문학 특강 ‘책, 사람을 읽다’ 사업의 일환으로 ‘중독자’의 박남준 시인을 초청해 ‘시인과의 대화’시간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하동도서관 전화(884-7981~3)나 홈페이지(www.hdlib.or.kr)를 통해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