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02:48 (일)
학생ㆍ교사ㆍ주민 ‘시’로 한마음
학생ㆍ교사ㆍ주민 ‘시’로 한마음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5.10.15 2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해삼계중, 작가와의 만남 ‘나의 삶 나의 화살’ 특강
▲ 김해 삼계중은 지난 6일 문정희 시인을 초청해 ‘나의 삶 나의 화살’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김해삼계중학교(교장 김금옥)에서는 ‘살아있다는 것은’의 저자인 문정희 시인을 초청해 ‘나의 삶 나의 화살’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행사는 김해시의 후원을 받아 지난 6일 학교 시청각실에서 청소년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렸다.

 행사는 학생, 교직원 및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래와 시 낭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강연은 참여자와 공감대를 형성하며 시의 작법 및 시인의 진솔한 삶에 대해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 되었다.

 또, 강연이 끝난 후에는 학생들의 궁금증을 듣고 답하며 작가와 독자가 의견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도 가졌다.

 이 강연에 참석한 학생은 “책에서 나오는 작가를 직접 만나 문학과 꿈에 대해 궁금했던 것을 직접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학창시절에는 자주 시를 쓰고 읽고 했었는데 한동안 잊고 지냈다. 오늘 이렇게 시들을 쓰신 작가를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듣고 생각을 나누면서 옛 감성을 깨울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