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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서비스로 환자 권익 보호”
“차별화된 서비스로 환자 권익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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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0.08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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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조은인연, 12일 개원 조합원 318명 구성 입원실ㆍ물리치료실 갖춰
▲ 의령에서 300명이 넘는 조합원들로 구성된 ‘조은인연 의원’이 오는 12일 개원한다. 사진은 조은인연 의원 전경.
 의령에서 300명이 넘는 조합원들로 구성된 누리의료소비자협동조합이 발기인창립총회와 법인 등록 요건을 모두 마치고 ‘조은인연 의원’(대표 조현구ㆍ39)이라는 명칭으로 오는 12일 개원 한다.

 의령군 의령읍 충익로 의병광장 앞에 있던 구 우리의원을 새 시설로 리모델링한 조은인연 의원은 환자들과 가족들의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2층은 입원실로, 1층은 진료실(내과ㆍ가정의학과ㆍ외과ㆍ안과ㆍ정형외과ㆍ영상의학과ㆍ신경외과ㆍ재활의학과ㆍ소아청소년과)로 운영한다.

 전 의령그린병원 부원장을 비롯해 도내 병원에서 10년 넘게 근무한 이력으로 의료조합을 설립한 조현구 대표는 “조은인연 의원은 개인이 운영하는 의원과는 달리 300명이 넘는 조합원들로 구성된 의료조합 법인에다 입원실(침상 24개)과 물리치료실(침상 17개)의 차별화 된 의료 시설 체계를 갖추고 있다”며 “도시 대형 병원들과 연계한 시스템으로 환자들의 보다 나은 의료 혜택과 환자 권익 보호에도 앞장설 것이다. 그리고 조은인연으로 찾아주시고 이용해 주시면 임직원과 의료진들은 기대에 부응하는 병원이 되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합원들과 주민들은 “의원급에서 입원실을 갖추고 있어 외지로 나가야 하는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반기고 있다. 문의는 573-6999번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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