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김해지역 성도들은 지난 여름 헌신적인 사회공헌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단체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은 기쁨을 이웃주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주민들을 초청해 식사대접 및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내외동 주민센터의 협조 속에 진행된 행사는 관내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통장, 부녀회장, 상가번영회장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역사회를 위해 펼친 봉사활동에 관한 영상을 보며 그동안 이웃과 사회, 나라를 위해 펼친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의 활동을 확인하고, 종교와 이념을 넘어 차별 없이 나누는 사랑에 큰 박수를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정점숙(주부ㆍ48ㆍ외동) 씨는 “나눌수록 더욱 커지는 것이 사랑과 봉사의 힘이라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더욱 폭넓은 봉사활동을 이웃들과 함께, 이웃들을 위해 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이번 대통령단체표창도 시민들의 호응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이웃들에게 인사도 드리고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 같아 매우 뿌듯했다. 선한 행실로 하나님의 영광을 돌리라는 말씀을 실천하며 앞으로도 따뜻한 사랑으로 진정성 있는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밝은 미소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