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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봉사로 지역사회 보탬 최선”
“기부 봉사로 지역사회 보탬 최선”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5.08.27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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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동 경의단장, ‘나누미’ 전달
▲ 심재동(왼쪽 세 번째) 단장이 허기도 군수에게 ‘사랑 나누미(米)’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의단 심재동 단장이 27일 산청군을 방문, ‘경의단 4대 단장 취임식’ 때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 50포(포당 20kg, 270만 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허기도 군수에게 전달했다.

 심 단장은 “축하 화환 대신 쌀을 받아 전달하니 보내주신 분 성의에 보답하는 것 같다”면서 “앞으로 기부와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지역사회 보탬이 되는 단체가 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 출범한 경의단은 남명 조식 선생 가르침을 바탕으로 경(敬)과 의(義)를 실천하는 재진 산청 향우단체로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품 전달 등 지역사회와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사랑 나누미(米)’는 관내 저소득가정 5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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