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에게 직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국제정세에 대한 배경지식을 심어 주고자 기획된 이번 강연에서 이국장은 ‘글로벌시대와 우리의 자세’를 주제로 외교관이 하는 일, 외교관이 되는 방법, 외교관으로서의 다양한 경험, 학생들의 자기 관리 자세 등에 대해 전문외교관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살아있는 경험으로 구성하여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 주었다.

이국장은 주미영사를 시작으로, 주불영사, 주카자흐스탄총영사, 주러총영사를 두루 역임한 외교통으로서 30여년간 외교분야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한 전문가이다.

이국장은 “아담한 욕지중학교에서 도서학생들과 함께 직업의 세계 및 외교관이란 직업에 대한 궁금증 등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것은 색다른 경험이었다”라며 “이번 강연을 통해 학생들이 국제적 정세에 대해 폭넓은 시각을 지니고, 각자가 미래를 설계하여 국가 경쟁력을 더 높이는 초석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자신의 바람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