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공동영재학급 프로그램은 지족초, 삼동초, 창선초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영재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번 캠프에는 학생 23명과 인솔교사 6명이 참여하였다. 특히 이번 캠프 프로그램은 망원경을 이용한 별자리 관측 활동 위주로 편성되어 있어 학생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방학 중 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야광물질로 별자리 그리기, 앙부일구(해시계) 만들기, 백조자리와 토성 고리 관찰하기, 태양과 달 관찰하기 활동 등으로 구성되었다. 학생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별을 관찰하고 친구들과 토론도 하며 배움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6학년 강현인 학생은 “망원경을 이용해서 별을 관찰한 경험이 없었는데 샤랑도에 와서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되어서 기쁘고 무한한 우주를 조금이나마 알게 되어서 여름방학을 알차게 가꿀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라며 좋아했다.

이번 캠프를 계기로 학생들이 우주와 별에 대해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