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째를 맞는‘촌스런 축제’는 해마다 8월이면 지역주민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영현면 영동둔치공원에서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는 영현초 학생들이 초청 받아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나누는 무대가 마련되었다.

아직 어린 학생들의 공연이라 조금 서툴고 어색했지만 지역민들과 관람객이 보내주는 격려의 미소와 박수에 힘입어 멋진 무대를 꾸몄다. 이날 무대를 통해 학생들과 지역민, 관광객 모두가 흥겨운 축제한마당에 즐거움을 더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의 행사 참여는 학생들에게 지역사회의 일에 동참하며 향토 사랑의 참의미를 깨닫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자신들의 재능과 끼를 나누며 다른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주었던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