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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고기 방류 어족자원 보호
어린고기 방류 어족자원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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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8.0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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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잉어ㆍ붕어 5천마리씩
▲ 3일 의령군 용덕면 이목리 덕암저수지에서 토속어종 방류행사가 열리고 있다.
 의령군은 지난 3일 용덕면 이목리 덕암저수지에서 이종섭 경남도의원, 송태엽 경남도민물고기연구소장, 박철종 농업기술센터소장, 의령낚시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잉어ㆍ붕어 어린고기 방류행사를 가졌다.

 이날 붕어 5천마리와 잉어 5천마리를 방류했으며 특히 의령낚시회에서 방류행사에 참여해 어린고기 방류사업 홍보는 물론 어족자원 보호활동에 앞장서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의령읍 산다저수지 등 5개 읍ㆍ면 7개 저수지에도 읍ㆍ면 자체적으로 붕어 2만 5천마리와 잉어 2만 마리를 방류했으며, 방류된 어린 고기는 경남도민물고기연구소에서 자원 증식을 위해 양식한 지역 특성에 적합한 어종으로 내수면 자원증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의령군은 내수면 어족자원 확보를 위해 은어, 메기, 잉어, 붕어 등 꾸준한 방류사업을 펼치고 있다.

 향후 유곡천의 어족자원 다양성을 위해 뱀장어 어린고기를 방류할 예정이어서 주민 소득증대는 물론 피서객들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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