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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3D 과학체험관 대표 과학관 되다
양산 3D 과학체험관 대표 과학관 되다
  • 임채용 기자
  • 승인 2015.08.03 2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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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2년만에 6만명 방문 IT 접목 체험프로그램 개발
▲ 양산시가 운영하는 3D과학체험관에 6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양산시가 운영하고있는 3D과학체험관이 부울경에서 손꼽히는 대표 과학관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시는 2013년 8월 1일 3D과학체험관 정식개관 이후 2년만에 6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3D과학체험관 활성화를 위해 최신 과학기술에 IT를 접목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시범운영을 거쳐 정규프로그램으로 정착시키는 등 과학관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타지역 방문객은 물론 과학관을 다시 찾아오는 방문객이 개관 2년만에 6만 명을 넘어섰다.

 과학관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2014년 경남도 대표 문화 축전인 삽량문화축전을 시작으로 최근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15세계교육문화체험 박람회까지 양산시 3D과학체험관을 알리기 위해 크고 작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가해 그 입지를 넓혀갔다.

 올해 5월 경남도 전문과학관 등록을 완료했고, 7월 사단법인 한국과학관협회에 정회원으로 가입돼 국비사업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과학체험과 연계한 실효성 있는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양산시는 8월 여름방학과 전국에서 찾아오는 휴가철 관람객 맞이를 위해 평일에도 창의 체험교실과 3D영화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2015 세계교육문화체험 박람회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3D프린팅 창의 체험교실”은 중등반ㆍ고등반ㆍ성인반 등 연령별로 편성되어 3D모델링 제작과 3D프린팅 출력, 3D스캐닝, 3D애니메이션 등을 3차 산업혁명이라 불리는 3D프린팅 수업을 무료로 배울 수 있다.

 그리고, 올해 하반기부터 교육부에서 추진 중인 자유학기제 시범사업에 양산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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