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 실천학교’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본교를 졸업한 선배이자 호국영웅인 진두태 중위를 대상으로 감사한 마음을 담아 편지를 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에서 학생들은 올해 발행된 6.25전쟁 호국영웅 기념우표에 본교 선배가 있다는 것을 자랑스러워하며 시종일관 진지한 태도로 참여하였다. 또한 6.25전쟁 관련 동영상을 보고 대표학생이 편지를 낭독한 후, 하늘나라 우체통에 직접 넣어보며 호국영웅 선배의 정신을 떠올려 보기도 하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6학년 김지은 어린이는 “우리학교 선배가 나라를 지키기 위하여 노력하신 분이어서 기쁘고 그 분처럼 나라를 소중히 생각하겠다.”며 생각을 밝혔다.

올해 나라사랑 실천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남지초등학교에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할 수 있는 효과 뿐만 아니라 애국심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