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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서초, 아빠표 떡볶이로 사랑 UP 행복 UP
명서초, 아빠표 떡볶이로 사랑 UP 행복 UP
  • 경남교육청
  • 승인 2015.07.1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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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서초등학교(교장 이명희)는 지난 15일, 본교 급식소에서 50팀의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요리 체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 학교 참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평소 요리의 기회가 적은 아버지들이 퇴근 후 요리 솜씨를 발휘하여 자녀와 맛있는 떡볶이를 만들어 먹으며 가족 간의 사랑과 즐거운 추억을 쌓는 목적으로 열렸다.

각 가정별로 독창적인 레시피를 준비하여 요리를 완성하는 과정에서 영양분에 대한 관심과 음식의 소중함, 아버지와 자녀와의 협동을 느낄 수 있었고, 함께 음식을 먹으며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에서 진정한 가족의 모습을 한 번 더 생각해보게 하는 기회를 준 의미 있는 행사였다.

행사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내가 좋아하는 떡볶이를 학교에서 아빠와 함께 만들고 맛있게 먹을 수 있어 정말 행복하고 즐겁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아버지는“학교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어 자녀와 함께 요리로 하나 되어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어 무척 흐뭇하다. 그리고 ‘우리 아빠 떡볶이가 세상에서 제일 맛있어’라고 이야기 해주니 정말 행복하다.”며 입가에 환한 미소를 지었다.

명서초등학교는 2학기에도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하는 우리집 소품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산 오르기 등의 다양한 지원사업 행사를 통해 가족의 사랑을 느끼고 아버지와 함께 하는 기회를 많이 마련하여 자녀들의 인성 신장을 위한 밑바탕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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