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사대부설고(교장 한규헌)는 지난 14~15일 이틀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인성·창의성·진취성을 가진 인재를 양상하기 위해 ‘북극성(志向處)을 찾기 위한 진로비전캠프’를 고등학교 체육관과 각 반 교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한규헌 교장은 “학생들이 꿈ㆍ희망ㆍ비전을 가지고, 정확한 자기이해를 토대로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 목표를 설정하고, 자기 발견으로 인성을 기르고 공동체 활동으로 사회성을 길러 도덕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한 특강은 첫날과 둘째 날 첫 시간에 마련되었다. 첫날 진로특강 주제는 ‘네 꿈을 펼쳐라’이며, 팀 빌딩(네임텐트, 얼굴 그리기), 내 안의 진정한 나(나에게 어울리는 미래, 꿈 목록 100작성), 내가 만들고 싶은 세상(내가 품고 사는 가치), 나의 재능, 나의 강점(내 삶의 메인 프로젝트), 내 삶의 로드맵, 나의 사명 나의 비전 등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둘째 날 진학특강 주제는 ‘지금 공부하는 네가, 모두를 놀라게 할 것이다’이며, 사명 선언문 완성, 미래 스케치 작성(시각화), 나의 꿈, 나의 이야기, 내 삶의 프로그램 파일-셀프 체크리스트(영역별 실천 프로파일 작성), 나의 꿈, 나의 이야기(미래 스케치 발표), 모두가 함께하는 비전 선포식으로 진행했다.

진로활동에 참여한 박은주 학생은 “막연했던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려보니 정말 꿈꾸는 대로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오늘 제가 설계한 이 비전 프로그램은 앞으로 대학에 진학하고 취업을 할 때까지 제 삶의 나침반이 되어 줄 거예요”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