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생활과 연계한 주제가 주어지고 자신들의 의견을 펼치며 다른 사람과 소통하고 이끄는 방법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
16일에는 사전에 조사된 꿈을 바탕으로 디자인부, 운동부, 영상촬영 및 편집부, 창작부 4개의 테마 체험 코너를 마련하여 자신이 꿈꾸고 있는 체험 코너에 가서 미래의 직업에 대한 체험활동을 전개했다. 이에 학생들은 “제가 생각했던 직업이 힘들지만 재미있고 단순히 꿈을 이야기하는 것 보다 체험하는 것이 너무 즐거웠어요.”라고 뿌듯해 했다.
화정초의 학생들 중 디자인부에서는 의상과 요리 등을 자신이 디자이너가 되어 직접 제작해 보았고 운동부에서는 축구와 야구부로 나뉘어져 프로 구단에 입단하여 꿈을 펼쳐 보았다.
영상촬영부에서는 자신이 PD가 되어 학교의 모습과 학생들의 활동을 직접 찍고 편집하면서 즐거워 하였다. 특히 처음 접하는 캠코더와 편집 프로그램은 생소하고 어렵지만 학생들의 흥미를 이끄는 활동이었다.
창작부에서는 웹디자이너, 만화가, 에니메이터의 꿈을 가진 학생들이 테블릿과 일러스트레이터 프로그램을 가지고 직접 자신이 구상하는 바를 창의적이고 재미있게 표현해 보았다.
4개 테마 체험 코너를 마련하여 학생들의 진로 체험을 실시하고 꿈을 신장하기 위해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또한 친구들과 함께 꿈을 만들어 가며 흘리는 땀방울 속에서 모두의 얼굴에는 건강한 미소가 함께 하였다.
학교장 강경주는 “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고 키워주는 것이 학교의 중요한 임무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진로교육을 실시하겠다.”라는 생각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