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에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5학년 대상으로 한 학급당 한 시간씩 진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이 더욱 특별한 것은 교장선생님이 2015년 8월 31일 정년을 앞두고 있어 마지막 수업인 것이다. 많은 아이들이 교장선생님과 함께 한 수업과 학교생활이 너무 즐거웠다며 아쉬워하였다.

‘2015. 교장선생님과 함께하는 진로교육 특강’은 학교폭력과 사회부적응을 예방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알맞은 진로를 계획하며 꿈을 키우는 어린이가 되는 것을 목표로 실시되었다.

거미와 개미, 꿀벌의 이야기를 통하여 꿀벌처럼 다른 사람에게 베풀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인간다운 인간이 되라고도 당부했다.

이번 진로교육에 참여한 5학년 박지훈 학생은 “교장선생님 말씀을 듣고 공부만 할 것이 아니라 나에게 맞는 적성과 흥미를 찾아 계발해야겠다.”, 김도현 학생은 “교장 선생님께서 학교를 떠나서 슬프고 마지막 수업이 오래도록 마음에 남을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행복한 학생?비전을 키우는 김해가야초등학교를 통하여 밝은 미래를 향한 꿈나무들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