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대서비스 올 말까지 최대 1.8%p 금리 감면 환율 최대 70%까지 우대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엔화대출 보유 중소기업의 환리스크 관리를 돕기 위해 ‘엔화대출 원화전환 우대서비스’연말까지 연장한다고 5일 밝혔다.
경남은행 엔화대출을 쓰고 있는 중소기업이 원화대출로 통화전환할 경우 1.0%p 이내 금리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신용등급이 낮은 기업체는 금융비용 절감 지원을 통해 최대 0.8%p까지 추가감면 혜택을 받고 최대 1.8%p까지 금리 감면혜택을 볼 수 있다.
또 금융 편의 향상을 위해 신청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환율도 최대 70%까지 우대 받는다.
여신기획부 이해구 여신기획부장은 “엔화대출 원화전환 우대서비스 지원 기간 연장으로 엔화대출 보유 중소기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금융애로를 겪는 지역민과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금융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엔화대출 원화전환 우대서비스는 환율 변동성에 다소 취약한 지역 중소기업의 환리스크 관리 통한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마련한 지원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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