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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중학교, 우포늪 생태환경탐구를 통한 진로활동
칠성중학교, 우포늪 생태환경탐구를 통한 진로활동
  • 경남교육청
  • 승인 2015.07.0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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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중학교(교장 이선필)는 지난 1일에서 2일 자유학기제에 참여하는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포늪 생태환경탐구를 통한 진로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학교숲 생태환경 이해 및 환경변화를 살펴보고, 사라져가는 동식물을 살리기 위한 대안을 모색할 뿐 아니라 외래종이 우리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바람직한 생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실천 방향을 탐색하는 목적으로 자유학기제 운영학교에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지원되었다.

학생들은 우포늪에 사는 외래종의 변화 모습을 직접 살펴보고 이러한 문제해결 방안을 위해 신문 만들기 활동을 모둠별로 진행한 후 모래와 합판을 이용해 우리학교의 바람직한 생태환경 작품을 다양한 형식으로 만들어 발표하였다. 다음날 학교 주변 환경을 관찰하고 학교주변 생태를 개선하기 위한 대안을 마련해 발표하였다. 이번 체험활동은 배를 타고 우포늪을 다니며 직접 생물을 관찰하는 등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김은비 학생은 “ 늪에 사는 다양한 생물도 알게 되었고, 생명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으며,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 생명도 사랑할 수 있다는 해설사 박사님의 말씀을 듣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칠성중학교는 자유학기제 2학년 1학기 희망학교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및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운영하였다. 이번에 참여한 학생들은 생태환경탐구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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