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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극장 누비는 셰프들 수난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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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뉴스
  • 승인 2015.07.01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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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레오, 인터뷰 뭇매 맹기용, 논란 끝 하차
▲ TV에 출연한 ‘셰프테이너’(요리사와 엔터테이너를 합한 단어)들이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면서 이들의 일거수일투족이 온라인에서 온갖 풍파를 일으키고 있다. 사진은 요리하고 있는 백종원.
 논란은 인기에 비례하는 법이다.

 TV에 출연한 ‘셰프테이너’(요리사와 엔터테이너를 합한 단어)들이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면서 이들의 일거수일투족이 온라인에서 온갖 풍파를 일으키고 있다.

 ‘한국의 고든 램지’(영국 출신 유명 요리사)로도 불리는 스타 요리사 강레오는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양식을 공부한 이들은) 클 수 없다는 걸 알고 분자요리에 도전하기도 하고 자꾸 옆으로 튄다”라고 말한 사실이 최근 알려지면서 뭇매를 맞았다.

 누리꾼들은 강레오 발언이 각종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은 ‘토종’ 요리사 최현석을 겨냥한 것이라면서 올리브TV ‘마스터 셰프 코리아’로 뜬 강레오가 최현석을 헐뜯을 처지가 아니지 않으냐고 비판했다.

 이에 강레오가 요리 철학을 밝혔을 뿐인데 최현석 지지자들이 너무 몰아세운다고 비난하는 누리꾼들도 늘면서 양측이 온라인에서 충돌을 빚기도 했다.

 20대 셰프테이너 맹기용을 둘러싼 논란은 한 달째 진행되다 그의 자진 하차로 일단락됐다.

 맹기용은 5월 2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통조림 꽁치를 이용한 샌드위치 ‘맹모닝’을 선보였다가 여론의 십자포화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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