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에서 학생들은 자주 사용하는 비속어, 축약어 등에 해당하는 바른 말을 알아보는 시간과, 문제 맞추기, 동영상 시청 등을 통해 바른 언어를 사용하기 위한 개선책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미디어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질문을 받고 방송인이 되기 위해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소중한 정보를 자세하게 설명하였다.

3학년 김동건 학생은 “그 동안 무심코 사용했던 비속어나 은어가 타인과 나의 정서에 악영향을 미쳤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앞으로는 바르고 고운 말을 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성기 교장은 “언어는 마음의 거울”임을 강조하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언어순화의 필요성을 인식시켜 바람직한 학교문화를 형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