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회는 산청군 13개 초등학교에서 300여명의 선수들과 지도교사, 학부모들이 모인 가운데 1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부에 속한 우리 선수들은 그 동안 학교에서 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줄넘기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남,여 모두 1위를 차지했다. 긴줄8자마라톤, 긴줄4도약, 긴줄뛰어들어함께뛰기 3종목 모두 다른 학교와 확연한 차이를 보여주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대회결과를 확인한 선수들은 “연습하는 것은 힘들었지만 함께 하는 친구와 선생님들의 열정이 있어 즐겁게 할 수 있었으며 도대회에 나가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스포츠클럽 경상남도대회는 9월중에 열릴 예정이며 학생들은 또 다시 JUMP HIGH를 외치며 꿈을 향해 나아가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