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나눔 기부 활동을 통해 인성교육의 장을 실천했던 공립 한사랑유치원(원장 이정혜)은 ‘한사랑 알뜰 나눔 시장’을 지난 23일에 개최했다.
이날 유아들과 교직원이 한마음으로 모은 성금액(590,000원) 전액과 아나바다 행사 후 남은 물품(옷 20벌, 책 10권)은 천주교 마산교구 사회복지국 소속 청소년 복지시설인 한울타리 마산공동체에 전달되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올바르게 성장하는 데 쓰이게 될 예정이다.
모든 유아들이 적극 참여 후 또 하고 싶다고 즐거움을 표한 만큼 매년 생활 속 실천과 나눔을 계속 추진하여 바른 실천 자세를 지니기 위한 기회 제공을 앞으로도 꾸준히 전개할 계획이다.
이정혜 원장은 “이번 알뜰시장은 유아들에게 아낌과 나눔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불우이웃에 대한 배려를 키우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을 것이라”며 유아들의 작은 실천이 성장하여 사랑?베품?절약의 태도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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