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복지여성과에서 주관하고 KRA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에서 시행하는 “2015.농촌작은문화교실사업 공모”에 사천관내 학교에서는 처음으로 사천고등학교가 선정되어 학생, 학부모 및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능동적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의 삶의 질 개선을 목적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수강생 및 학부모, 지역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개강식”과 함께 “작은음악회” 축하공연으로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2015.농촌작은문화교실은 『KRA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에서 후원하며 금년 6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는 융합형 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 문화프로그램이 어려운 문화소외지역과 문화기관에 프로그램 운영비용을 지원하여 사회소외계층과 문화접근성이 취약한 대상을 위해 문화 향유기회를 확대하고 책임, 질서, 배려와 협동의 지역사회 공동체 가치를 전파하며 교육공동체의 소통과 공감을 도모할 목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본 사업은 매주 토요일 10:00부터 본교 음악실 및 특별실에서 『기타교실』, 『색소폰교실』, 『밴드/드럼교실』로 편성하여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문화교실이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비도 지원된다.

또한, 8월, 10월, 12월경에는 학교 및 지역네트워크와 봉사활동을 연계하여 『Country Music Family Band와 함께하는 Talk Concert』라는 주제로 실적발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운영을 계기로 농어촌문화소외지역의 창의적 문화예술교육을 활용하여 새로운 지역사회 문화센터 역할과 지역문화예술의 다양성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를 개발, 발표, 보급함으로써 애교?애향심은 물론, 문화향수권 신장 및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그리고, 본교 특색교육인 “학교?향토사랑교육”, “창의적 동아리활동 활성화” 정착과 “꿈과 희망을 키우는 교실”, “다니고 싶은 학교”, “학부모와 지역민이 참여하는 교육공동체 조성”으로 문화복지사업 수혜자로써 자긍심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