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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제작
다시 돌아온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제작
  • 연합뉴스
  • 승인 2015.06.17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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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8월 10일 첫 방
 김현숙(37)은 시집을 가서 지난 1월엔 아들까지 낳았지만 ‘막돼먹은 영애씨’는 여전히 노처녀다.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 tvN ‘막돼먹은 영애씨’가 시즌14로 1년 만에 돌아온다.

 tvN은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를 오는 8월 10일 밤 11시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김현숙이 주인공을 맡은 ‘막돼먹은 영애씨’는 노처녀 이영애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직장인들의 애환과 30대 여성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담아내 인기를 얻어왔다.

 2007년 4월 첫선을 보인 이래 시즌을 거듭해온 이 드라마는 김현숙의 결혼과 출산으로 지난 1년 ‘휴업’했다.

 이번 시즌14에서는 지난 시즌 6~11에서 영애와 결혼 직전까지 갔다가 파혼했던 김산호(김산호 분)가 재합류해, 영애-승준(이승준)을 둘러싼 러브라인에 변화가 생긴다고 제작진은 밝혔다.

 제작진은 “연기자들이 최근 대본연습을 위해 1년 만에 모였음에도 워낙 호흡이 잘 맞아 어벤져스 팀이 뭉친 느낌을 받았다. 오랫동안 사랑해 주고 있는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더욱 흥미롭고 공감도 높은 드라마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가 오는 8월 10일 밤 11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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