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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융합 국가산단 조성 주력할 터”
“나노융합 국가산단 조성 주력할 터”
  • 장세권 기자
  • 승인 2015.06.10 2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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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호 밀양시장 인터뷰
▲ 세계 나노인쇄전자기술을 선도하는 밀양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조감도.
밀양 아리랑 대축제 내실화 배드민턴장ㆍ리조트 등 박차

 지방자치단체장의 직선제 이후 두드러진 차이는 지자체의 정책결정과 사업수행이 매우 능동적이며 적극적이면서 활발하게 돌아간다는 점이다. 밀양시도 민선6기 박일호 시장이 진두지휘 하면서 시정을 이끌어 오면서 ‘열린 행복 도시’ ‘힘찬 미래 도시’라는 정책목표 아래 직원들과 하나돼 현장 구석구석을 누비고 있다. 민선 6기 1주년에 즈음해 박일호 밀양시장을 만났다. 다음은 박 시장과 나눈 일문일답.

 - 민선6기 시장으로 취임한 지 1년이 지났다.

  “짧은 시간이지만 직원들과 함께 생사고락을 함께하면서 후미진 현장까지 직접 돌아보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 밀양이 새롭게 변하기 위한 몸부림을 치는 가운데 시민들이 시정을 이해하고 900여 명의 전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주어진 임무를 적극적으로 잘 수행하면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들이 잘 진행되고 있어 늘 감사한 마음을 가슴에 품고 생활하고 있다.”

▲ 미촌시유지개발 농촌테마공원 공모사업 선정.
 - 민선 6기 1주년 시정성과는?

 “밀양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과 휴양형 복합테마단지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먼저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지난해 12월 국토부 국토정책위원회에서 나노융합 국가산단 개발이 확정됐다. 올 상반기에는 국가산단 개발계획수립 예비타당성조사를 시행하고 하반기에는 계획수립을 완료할 것이다. 내년에는 산업단지 공사에 착수하며 2020년 국가산단 조성 공사를 끝낼 계획이다. 나노융합산업 육성으로 전통제조업 중심의 산업 성장한계를 극복하고 경쟁력을 갖춘 나노융합산업단지를 조성해 밀양이 나노융합산업의 메카가 될 것임을 확신하고 있다.”

 - 나노산업단지 조성 후 효과는?

 “밀양을 새로운 100년을 위한 미래 첨단 경제도시로 건설하는 것이 꿈이며 그 시작이 바로 나노산업 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경제적인 효과는 물론이고 밀양이 새로운 첨단산업 도시로 변모하게 될 기반인 것이기 때문이다.”

▲ 박일호 시장이 “밀양이 나노융합산업의 메카가 될 것임을 확신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 2주년 시정 계획은?

 “우선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건설 중에 있는 문화예술회관을 완공하고 배드민턴 전용구장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한국폴리택대학 개교를 앞당기고 복합리조트 건설에 매진할 것이다. 영남알프스에 생태하늘 마루를 조성해 시민들이 등산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영남알프스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영남알프스 사자평의 억새평원을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억새군락지로 잘 조성해 나가겠다. 밀양아리랑 대축제를 올해의 성공을 계기로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내실 있는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앞으로의 구상

 “밀양을 미래 첨단 경제도시 그리고 자연과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문화생태 안전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또 6차산업 기반 확대로 농업의 신 부가가치를 창출해야 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있다. 시작은 미약하나 잘 드러나지 않는 어두운 곳까지도 하나하나 챙기면서 모든 공직자와 시민들과의 소통하는 열린 시정규현으로 시민 섬김을 실현하는 시정을 펼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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