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20:33 (금)
경남 맞춤형 대입지도 알린다
경남 맞춤형 대입지도 알린다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5.06.04 2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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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8일 설명회 전국 40개 大 관계자 도내 진학교사 등 참여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8일 오후 3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지역대학 입학관계자를 대상으로 경남교육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고등학교 교육활동을 홍보하고 2016학년도 대입에 대한 심층적인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경남교육 설명회와 함께하는 1ㆍ2차 경남교육 알리기 프로젝트’ 가운데 2차 경남교육 알리기 프로젝트이다.

 1차 프로젝트는 지난 4월 27일 수도권 소재 35개 대학 입학사정관 63명을 대상으로 The-K 서울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박종훈 교육감이 직접 참석해 도내 고교별 특색 있는 교육활동을 홍보해 참석한 입학사정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2차 프로젝트에는 ‘우리 도내 고교와 대학 간의 유기적 연계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40개 지역 주요 대학 입학관계자 59명과 도내 진학전문교사로 구성된 대학진학전문위원단 및 고3 부장교사 대표 64명이 참석한다.

 행사 주요 내용은 경남교육 안내, 고교-대학 간의 유기적 연계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 2016학년도 대학별 전형 안내 및 전년도 전형결과 정보교류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석하는 입학관계자 가운데 29개 대학에서는 실제 대학 입학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입학처장들이 참석해 소속 대학 특성화 학과 소개, 학과별 취업현황 등 고등학교 현장에서 학생 맞춤형 대입지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심도 있는 정보도 제공한다.

 또 7월 11~12일 이틀간 경상대학교에서 열리는 ‘제5회 대학진학 박람회’의 성공적인 운영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

 1ㆍ2차 간담회 결과는 오는 16일 일반고 교감 연수회를 통해 도내 고교에 전달해 단위학교 수시모집 지원 전략 수립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안병학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적극적인 경남교육 홍보로 경남교육의 위상을 신장시키고 지역대학과의 유기적 연계 구축을 통해 학생 개인 맞춤형 대입지도 자료를 수집ㆍ제공할 것”이라며 “특히 도내 고등학교 수시모집 지원 전략 수립을 지원함으로써 교육수요자가 만족하는 공교육 신뢰도 제고에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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