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탐구토론대회는 창원지역 초,중등에서 139개팀(417명)이 참여했으며, 초ㆍ중등과 지역별로 나눠 도계초등학교 외 4개교에서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4개팀이 16일 최종 결선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선발팀은 창원교육지원청을 대표하여 6월 21일 도대회에 출전한다.

　창원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한 과학탐구토론대회는 3인 1조가 되어 주어진 탐구주제에 대한 탐구문제를 발견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여 토론을 통해 의사교환을 함으로써 창의적 문제 해결능력과 과학적 토론능력 배양을 기르고 더불어 과학문화에 대한 과학적 소양을 함양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고 밝혔다.

　한 학생은 “과학적 사실을 근거로 토론을 하니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주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상수 교육장은 “학생들이 탐구주제를 바탕으로 과학적 토론능력을 키우고 과학에 흥미를 가져 미래과학 인재육성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