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손길’은 학부모, 교사, 학생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동아리로 1교 1복지시설 자매결연 기관인 한마음 노인요양병원에서 매주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역사회 어르신과 세대 공감의 장을 마련한 이번 활동에서는 어르신 안마, 손발톱 깍아드리기 등을 해주며 따뜻한 정을 나누고, 노인요양병원 환경정화, 병실 정리 정돈, 치매어르신 말벗 등 부모와 함께 1,2,3세대가 함께 정을 나누는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윤재인 학부모는 “평소 참여해보지 못했던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을 딸과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뜻 깊고 보람 있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원봉사를 통해 자신의 작은 노력이 할머니 할아버지께 도움이 되어 뿌듯하며 어르신들의 고맙다는 말씀에 전혀 힘들지 않았다며 지속적인 활동을 약속했다.

삼천포중앙여자중학교는 ‘희망의 손길’ 자원봉사동아리 중심의 봉사활동을 매주 실시하고, 재학생으로 구성된 국악 오케스트라 (국악관현악단) 위문공연, 도서부원들의 어르신 책읽어주기 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