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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 제일병원, 인공신장센터 역할 톡톡… 100세시대 도우미
삼천포 제일병원, 인공신장센터 역할 톡톡… 100세시대 도우미
  • 박성렬 기자
  • 승인 2015.04.20 2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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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대 고투과성 투석기 체계적 검진 프로세서 이웃에 나눔ㆍ봉사활동
▲ 삼천포 중심가에 위치해 있는 종합병원인 삼천포 제일병원 전경.
 삼천포 제일병원(병원장 정판준)은 ‘100세 건강시대, 좋은 친구처럼 편안한 이웃처럼’이라는 슬로건으로 열심히 환자들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는 병원이다.

 의료진들의 질 높고 친절한 서비스와 이용 시설이 좋다는 소리에 입소문이 자자한 병원이 있다. 삼천포 중심가에 위치해 있는 종합병원인 삼천포 제일병원이 지역민과 환자들 사이에서 알려지며 환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삼천포 제일병원은 2000년 1월 개원해 현재 지상 6층, 지하 1층의 본관 건물과 지상 4층의 신관을 직원 기숙사와 지역민을 위한 열린 문화 센터로 활용하며 나머지는 별관으로 이뤄져 있다.

 삼천포 제일병원은 237개의 허가 병상과 내과, 소아 청소년과, 영상의학과의 전문 진료과 외에 인공 심장센터, 소화내시경센터, 종합검진센터 등 특성화 센터를 개소했으며 20여 명의 전문 의료진과 직원들이 지역민의 건강 파수꾼으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다.

 특히 삼천포 제일병원 인공신장센터는 지난 1997년 삼천포 소도시에 인공신장센터가 없던 시절 도서 벽지 및 교통 여건이 열악한 환자를 위해 현 삼천포 제일병원 정판준 병원장이 환자들을 위한 애정과 관심으로 특별히 개소해 화제를 낳았던 곳이 인공신장센터이다.

 신관 건물 1층에 최상의 의료진과 시설을 갖추고 있는 삼천포 제일병원 인공신장센터는 신장내과 전문의와 12명의 신장 케어전문 간호사가 가족 같은 분위기로 정성을 다해 환자들을 간호하고 있는 장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 삼천포 제일병원의 자랑거리인 인공신장센터는 아늑한 투석실과 49대의 고투과성 인공 신장투석기를 갖춰 환자들이 원하는 시간대에 투석 할 수 있는 큰 장점을 갖추고 있어 인기가 높다.
 삼천포 제일병원의 인공신장센터는 넓고 아늑한 투석실과 49대의 고투과성 인공 신장투석기로 원하는 시간대에 투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고도의 정수 설비가 갗춰져 있으며 1인 1TV로 개인전용 시청이 가능하며 다양한 물리 치료기가 설치돼 있는 별도의 휴게 공간은 환자들과 보호자의 자유로운 쉼터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체가 불편한 환자를 위해 전용 휠체어와 체중계도 갖춰져 있어 환자와 가족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도서 벽지 지역의 환자들을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환자들의 차량 탑승과 이동에 편리하도록 도움을 준다.

 체계적인 건강검진 프로세서를 갖춘 종합 검진센터와 4명의 소화기 내과 전문의와 5명의 전문 간호 인력으로 구성된 내시경 센터는 매년 대장 내시경 1000례, 위 내시경 5000례 이상의 검사 및 시술을 실시해 진료에 믿음을 더한다. 삼천포 제일병원은 대한 소화기 내시경 학회의 내시경 소독 지침을 준수하고 있는 종합병원으로 업계에서 잘 알려져 있다.

 삼천포 제일병원 소아 청소년과는 4명의 전문의가 출생 때부터 청소년기에 이르기까지 성장 및 발달 장애 평가, 상담, 건강검진, 예방접종, 각종 질환을 진단해 치료하고 있으며 2015년 4월부터는 직장을 가진 부모님들의 편의를 위해 소아 청소년과 전문의들이 야간 진료를 개시하고 있다.

 삼천포 제일병원은 최신의 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인공관절 수술, 복강경 수술, 맘모톰 시술 등 특화된 진료와 쾌적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청결에 힘쓰고 있다. 또한 고객이 편안하게 서비스 받을 수 있도록 친절을 최고의 장점으로 하고 있으며 병원의 공익성을 실천하기 위해 최근 삼천포 제일병원 문화센터를 개소해 난타와 노래교실 등을 무료로 강의하고 있다.

 지역의 소외된 곳을 찾아가는 봉사활동, 무료강좌 등 나눔과 재능 기부활동 등을 수시로 펼쳐 사회 환원에도 힘쓰고 있다.

▲ 정판준 삼천포 제일병원장
 삼천포 제일병원 정판준 병원장은 현재 진주 소재 경상대학교 의과대학 총동창회 회장으로 남모르게 의료 봉사활동을 수시로 펼쳐 주의의 칭송이 자자하다. 정 원장의 고향은 인근 남해군 창선면 냉천마을로 삼천포 제일병원에서 승용차로 10분 거리에 있으며 항시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을 잊어 본 적이 없다고 정 원장은 말한다.

 정 원장은 자나깨나 어떻게 하면 고향을 위해 봉사를 할 수 있는 길이 없을까 생각하다 올해 3월 초, 남해 한농연과 남해군 농업기술센터에서 MOU를 체결하고 남해 한농연이 생산한 쌀을 1개월에 약 100포대(20kg)씩을 구입해 자신이 경영하는 병원 구내식당에서 사용해 식사를 환자와 직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정 원장의 작은 바람이라면 고향의 어르신들을 시설 좋은 병원에 모셔 아픈 곳을 진료해 100세까지 팔팔하게 아픈 곳 없이 무병 장수하며 오래 오래 사시도록 하고픈 소망을 가지고 있으며 빠른 시간 내에 이 꿈이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다.

 삼천포 제일병원 윤만수 행정원장은 “직원의 복지와 함께 고객을 먼저 생각하고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가장 아름다운 병원으로 영원히 기억과 뇌리에 남을 수 있도록 하는 일이 삼천포 제일병원 임ㆍ직원들의 소망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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