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20일(월) 1교시에 장애인의 날 특별 방송 ‘대한민국 1교시’ 영상 시청을 통해 전교생이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학교와 사회 통합 문화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그 막을 열었다.

장애인의 날 기념 신문을 학급에 게시하는 것을 비롯해 1층 후관 복도에 장애를 극복한 사람들, 좋은 친구(good friend)되기, 장애이해만화 등을 전시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평소 가지고 있는 장애인식에 대해 알아 볼 수 있었으며 장애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없애고 나와 다른 모습과 생각을 가진 사람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통합학급 친구들을 초대하여 함께 어울리며 점자 핸드폰 고리 만들기를 함으로써 시각장애를 이해하고 점자를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장애이해활동에 참여한 4학년 백승훈 학생들은 “평소 장애를 가진 친구를 뭐든지 못한다고 생각했는데 그 친구들도 우리와 다르지 않고, 조금만 도와주면 같이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 더욱 좋은 친구가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