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초 축구부는 2015년 칠십리 춘계 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 참가하여 U-11 우승, U-12 준우승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한국을 대표하여 참가하게 되었으며 태국, 중국, 북한, 일본의 5개국 초등학생 대표가 참여하여 축구 교류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하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북한과 경기는 학생들이 통일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함께 경기하고 사진 찍으며 서로 어울리는 활동을 통해 북한 학생 선수가 우리와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았고 다른 나라 선수와 비교할 수 없는 진한 우정을 나누었다.

남해초 축구부는 총 5경기에 출전하여 태국과의 경기에서 크게 우승 하였다. 짧은 시간 이였지만 국제대회에 처음 출전한 축구부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고, 앞으로 대한민국을 빛내는 선수로 성장하기 위한 큰 포부를 가지고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