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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교육지원청, 청소년 공감콘서트 온드림스쿨로 꿈을 키워
함안교육지원청, 청소년 공감콘서트 온드림스쿨로 꿈을 키워
  • 경남교육청
  • 승인 2015.04.1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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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봉규)은 4월 15일 함안체육관에서 함안 지역의 중·고등학생, 학부모, 교원 등 약 1,700명이 함께 웃고 공감하며 미래를 설계하는 <청소년 공감콘서트 온드림스쿨(이하 온드림스쿨)>을 개최한다.

온드림스쿨은 교육부, 현대차정몽구재단, KBS미디어의 업무협약에 의해 이루어지는 행사로, 자유학기제의 성공 인프라를 조성하고 농촌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공개방송 멘토링 콘서트이다.

군북중학교 마칭 밴드의 오프닝 연주를 시작으로 KBS 한석준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멘토 강사로는 <생각을 선물하는 남자>의 작가, 구글코리아의 김태원, 일본 출신의 유명가수 강남이 출연하여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세지를 전하고, 학생들과의 쪽지 인터뷰를 통해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멘토 강연 외 아이돌 그룹가수 AOA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지면서 대중문화를 가까이에서 접하기 어려운 농촌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행복한 즐거움을 선물하게 된다.

학생 공연으로는 함안여자중학교 댄스동아리가 출연하여 틈틈이 갈고 닦은 춤실력을 선보이게 되며, 옛 아라가야의 전통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 명품 교육을 추구하는 함안 교육의 비전과 함께 관내 학교의 특색있는 교육활동이 영상으로 상영된다. 그리고 온드림스쿨의 모든 과정은 녹화 후 전국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이번 온드림스쿨을 위해 관내 군청, 경찰서, 소방서의 긴밀한 협조체계 하에 교통 지도, 앰블런스 대기, 소방 안전 등 만반의 준비를 하였고, 특히 군청에서는 소속 버스를 제공하여 경남로봇고등학교 학생들의 수송을 도와주는 등 함안지역 교육공동체의 상호 협력이 빛났다.

김봉규 교육장은 “이번 온드림스쿨은 경남에서 유일하게 함안에서만 개최되는 행사로, 교육복지에서 소외받기 쉬운 농촌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꿈과 끼를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다”면서 “일회성 행사가 아닌 학생들의 진로 교육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사전 지도와 안전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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