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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엄마’ 정미라, 50m 소총 3자세 출전
‘예비엄마’ 정미라, 50m 소총 3자세 출전
  • 최영준
  • 승인 2015.04.13 2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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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ISSF 창원 월드컵 국제사격대회 개막 4일 차인 13일 50m 소총 3자세에서 ‘드림이’를 위한 아름다운 도전이 펼쳐졌다 ‘드림이 엄마’ 정미라(화성시청)가 임신 6개월의 몸을 이끌고 50m 소총 3자세에 출전했다.

 첫 번째 슬사로 쏜 첫 15발에서 151.6점, 복사로 쏜 15발에서 154.1점을 기록한 정미라는 합계 305.6점을 기록하며 6위에 올랐다.

 이후, 정미라는 가장 어렵다는 입사에서 고비를 맞았다. 입사 첫 번째 시리즈에서 49.7점을 쏴 총점 355.0점으로 5위를 기록했다. 두 번째 시리즈에서도 48.3점을 쏘며 총점 403.3점으로 순위 유지에 성공했다.

 7ㆍ8위가 탈락한 상황에서 한 발씩 총을 쏴 탈락자를 가리는 이후 시리즈에서 정미라는 8ㆍ9점을 맞히며 6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탈락했다.

 한편, 여자 10m 공기권총에 출전한 곽정혜(IBK)가 175.0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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