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3:23 (토)
“멘토링으로 전문성 높여요”
“멘토링으로 전문성 높여요”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5.03.30 2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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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혜학교, 결연식 5년 미만 저경력 교사 생활지도 방법 등 전달
▲ 경남은혜학교는 지난 27일 경력 교사가 멘토로 나서 저 경력 교사의 특수 교육 전문성을 신장하는 멘토링 결연식을 가졌다.
 지적장애 학생을 위한 특수교육기관인 경남은혜학교가 경력교사의 멘토링으로 경험이 부족한 교사의 특수교육 전문성을 신장하고 있다.

 경남은혜학교(교장 오태석)는 지난 27일 오후 음악실에서 저 경력 교사 6명과 경력교사 5명의 ‘아름다운 동행’ 멘토링 결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동행’ 멘토링 결연식은 이 학교의 오랜 전통으로, 교육 경력의 부족으로 인해서 장애학생을 교육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해 보다 질 높은 특수교육 전문성을 신장하고 있다.

 경남은혜학교의 이 같은 멘토링 결연식은 학생 맞춤형 특수교육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멘토링 결연식에서는 5년 미만의 저 경력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멘티 교사와 이들의 교육활동에 도움을 줄 멘토 교사가 만나 맞춤형 연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멘토링 결연을 통해서 총 6명의 멘티 교사들은 앞으로 1년에 걸쳐 자신과 결연을 맺은 멘토 교사와 깊은 신뢰와 유대관계를 맺고 풍부한 경험을 가진 멘토 교사에게 교수 학습방법 개선과 효율적인 생활지도 방법ㆍ상담활동 등 장애학생을 위한 특수교육 전반에 걸친 멘토링을 받게 된다.

 오태석 교장은 동행서를 수여하면서 “멘토 교사는 사랑과 헌신으로 멘티 교사를 도와주고, 멘티는 존경하는 마음으로 서로 협력해 교육 현장에서 우리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특수교육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며 교사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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