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상담자 220여 명 참가
창원교육지원청 Wee센터(교육장 하상수)은 지난 25일 경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창원 지역 내 초ㆍ중ㆍ고등학교 신규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약 220명을 대상으로 지역 협의회 총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지역 협의회는 학생들의 정신건강 향상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학교상담 활성화 및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에 기여하고자 모인 학부모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총회는 2013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활동 보고를 시작으로 소모임인 학교폭력예방교육ㆍ성폭력예방교육 분과 소개와 신 임원 선출, 2015년 학생상담자원봉사제의 활성화를 위한 회칙 개정 등으로 이루어졌다.
참석한 한 학부모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가 이렇게 다양한 활동을 하는지 몰랐는데 총회를 통해 알게 돼서 기쁘다. 현재 이슈화 되고 있는 주제에 대한 스터디가 이뤄지고 있으니 꼭 참여해야겠다”고 말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창원교육지원청은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전문성 함양을 위해 올 4월부터 기초교육 및 심화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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