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나비 네트워크는 25일 오후 6시 인제대학교 늘빛관 앞에서 신상훈 김해 평화나비 집행위원장 등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평화나비 콘서트를 열었다.
콘서트에 앞서 지역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이 열렸으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수요집회도 마련됐다.
백은지 김해 평화나비 대학생 서포터즈 단장은 “서울 일본대사관 앞에서 힘겹게 싸우고 계시는 할머니들과 함께하고자 한다”며 학우들의 관심을 희망했다.
신상훈 집행위원장은 “지난날 역사의 피해자에서 인권과 평화운동가가 되신 할머니들은 이제 우리 국민들의 자존심이자 역사를 바로세우는 지표”라며 “더 이상 대한민국의 정의와 평화가 위협되는 것을 두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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