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고등학교 10학급만을 대상으로 실시해 큰 호응을 얻어 올해부터 초ㆍ중학교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각 반의 담임교사 및 학생들이 3가지 미션을 수행해 Wee센터로 제출하면, 선정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총 15학급을 선정해 피자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신학기를 맞아 담임교사와 학생들의 간의 친밀감을 도모하고 학교폭력예방을 할 수 있는 건전한 학급 풍토를 조성함과 동시에 학생들이 Wee센터 상담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범수 교육장은 “이전보다 상담에 대한 인식이 많이 나아지긴 했으나, 여전히 부족한 실정에 있어 이러한 지역 내 상담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