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지방통계청 조사 주택ㆍ교통ㆍ통신 하락
동남지방통계청이 지난달 경남지역 소비자물자지수를 조사한 결과 주택ㆍ수도ㆍ전기 및 연료, 교통, 통신 부문을 제외한 식료품ㆍ비주류 음료, 주류ㆍ담배, 가정용품ㆍ가사서비스, 보건 부문 모두가 전월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소비자들이 체감하는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1% 하락했으며, 생선ㆍ조개류, 과실류, 채소류 등 신선식품 지수는 전월대비 3.7% 상승했다.
동남지방통계청은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 부문이 0.9%로 상승폭이 높았으며, 주류와 담배는 0.1% 상승했다고 밝혔다.
반면 차량용 LPG와 휘발유, 경유 등 교통부문이 2.6% 하락해 하락폭이 가장 컸다.
품목 성질별로는 석유류와 농산물 등의 하락으로 상품은 전년 동월대비 1.3% 하락했으며, 개인 및 공공서비스 등 상승으로 서비스 부문은 1.4%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