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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소재산업 육성 모색, 광양경제청 심포지엄
바이오소재산업 육성 모색, 광양경제청 심포지엄
  • 이명석 기자
  • 승인 2015.03.03 2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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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3일 사단법인 한국바이오소재패키징협회와 공동으로 바이오소재산업 활성화를 위한 미래성장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사)한국바이오소재패키징협회와 공동으로 ‘광양만권 바이오소재산업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미래성장전략 심포지엄’을 3일 광양만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수도권 바이오 관련 기업과 광양만권 주변 관련 기업, 대학, 연구소 등 약 250여 명이 참가했다.

 심포지엄에 앞서 오전에 수도권 바이오기업 대표 80여 명을 중심으로 율촌지구, 신덕지구, 광양항 등 광양만권 산업인프라 및 정주여건이 갖춰진 현장을 둘러봤고 특히 바이오소재 패키징밸리단지 조성지인 광양 세풍산단 현지를 살펴봤다.

 이번 행사는 앞으로 광양만권이 발전해 나가야 할 미래성장 동력의 하나인, ‘친환경 바이오소재산업의 육성발전’방안에 대해 전문가, 기업대표, 대학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고 참석자의 다양한 의견 제시 등 활발하게 논의됐으며 동시에 그 구체적인 실천 모습으로 바이오소재의 상업화 분야에서 국내 최첨단을 달리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바이오소재패키징협회 회원사들이 직접 광양 세풍산단 내에 10만 평 규모로 투자할 계획이라는 점이다.

 또한, 입주를 협동화 사업으로 추진해 하나의 기업처럼 가동할 수 있는 바이오밸리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수도권 회원사 대표들이 심포지엄에 투자 의지를 갖고 직접 참여한 것이 주목할 만하다.

 이번 행사를 공동으로 주관하는 (사)한국바이오소재패키징협회 유영선 회장은 “광양 세풍바이오밸리단지는 장기적으로 지구 온난화 및 이산화탄소 저감, 고갈성 석유자원에 대처하고, 환경에 환원될 수 있는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 및 생분해성 소재 제품을 전문적으로 대량 생산해 세계시장 수출의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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