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자율장학은 특수교사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전담인력들의 지역중심 특수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의 중심으로 진행됐다.

업무협의 주요 내용으로는 2015년 특수교육 운영 방향, 센터 순회교육 및 관련서비스 지원 활성화 방안, 장애학생 인권보호 방안, 수업컨설팅 방안 등이 심도있게 논의 됐다.

본 협의회에서는 지역중심 특수교육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으며 참가자들은 학교현장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조금도 놓치지 않으려 경청을 하고 메모하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산청교육지원청 차재원 교육장은 “이번 특수교육 자율장학을 통해 교사들이 많은 정보를 교류하고 특수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고 인사말과 더불어 학교에서 장애학생 통합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달라는 당부를 했다.

한편 이번 협의회를 통해 관내 특수교사 사이에서 형성되는 교육적 인프라가 특수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