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업무협의회에서 전희두 부교육감은 30여 분 동안 남해교육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꽃내중학교 설립 추진, 농어촌 학교 근무여건 개선 등 교육현안에 대한 협의 시간을 가졌다.

　이에 “교육여건이 열악한 속에서도 교육장을 비롯한 전 직원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행복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데 대해 감사한다”며 “더디더라도 본질에 충실하며 함께 가는 것이 바로 행복교육”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전희두 부교육감은 남해교육업무협의회에 앞서 남해사랑의집을 방문해 위문금품을 전달하며 “경남 교육가족들의 따뜻한 온기가 사랑의 집 가족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가 고향인 전희두 부교육감은 남해군청을 방문해 박영일 남해군수와 가진 면담에서 남해교육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