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경찰서의 협찬 속에 남해 전통시장으로 혼잡한 남해읍 사거리에서 행인들과 차량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들은 남해 경찰서에서 지원한 홍보전단지 300부를 나눠주며 보행자 무단횡단금지, 교통신호 지키기. 정지선 지키기, 운전중 휴대폰 사용금지, 운전자들의 교통법규 지키기 등 사회적 기초질서에 대한 인식 변화를 도모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이번 행사에는 남해경찰서를 비롯한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여해 군민들을 격려하며 기초질서 의식 변화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웃과 함께 동참했다는 서현숙(여ㆍ42ㆍ남해읍) 씨는 “교통질서 준수는 불편한 것이 아니라 밝고 안전한 사회를 위한 시민들 간의 아름다운 약속”이라며 “교통법규를 준수하며 타인을 먼저 배려하는 가운데 시민 모두가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