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21:56 (금)
이주영ㆍ홍문종 “우리가 적임자”
이주영ㆍ홍문종 “우리가 적임자”
  • 이대형 기자
  • 승인 2015.01.30 08: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누리 경선 “내년 총선승리 보장” 본격 표몰이 시동
▲ 새누리당 원내대표에 출마한 이주영(오른쪽) 의원과 정책위의장 러닝메이트 홍문종 의원이 29일 국회 정론관에서 공동기자회견을 마치고 손을 잡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새누리당 원내대표ㆍ정책위의장 경선에 나선 ‘이주영-홍문종’조가 29일 본격적인 표몰이에 나섰다.

 ‘이주영-홍문종’조는 29일 국회 정론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이 ‘최적임자’”라며 “지금은 대립하고 갈등해 국민 눈살을 찌푸리게 할 때가 아니다. 여권의 결집을 이뤄내야만 내년 총선을 이길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의원은 “당청 간 불필요한 갈등을 일으키지 않으면서 과감하게 대통령과 청와대의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원내대표가 필요한데 그 최적임자가 바로 나 이주영이라 생각한다”고 거듭 자신이 원내대표로의 적임자임을 거듭 강조했다.

 ‘친박’계 홍문종 정책위의장의 러닝메이트에 대해 이 의원은 “어려운 민심을 정확히 파악해 과감하게 정책을 주도함으로써 총선 승리를 이끌 정책위의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우리들은 이 시점에서 절실히 필요한 여권 결속을 위한 ‘드림팀’이라고 자부한다”며 “여권이 결속을 못한 채로 총선을 이겨낸 역사가 없다. 내년 총선에서 확실한 승리가 보장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판세분석과 관련해서 이 의원은 “지금은 여권의 강력한 결속이 필요할 때”라면서 “이같은 공감대가 확산되면서 승기를 잡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 선관위는 이날 경선 선거일(2월 2일)을 공고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