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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체험학습서 세계를 느꼈죠
해외체험학습서 세계를 느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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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1.22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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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영재교육원 학생ㆍ강사, 대만 북부ㆍ동부 견학
▲ 의령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소속 학생과 강사들이 지난 20일 대만 총동관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령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원장 김영애)은 대만으로 해외체험학습을 다녀왔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의령영재교육원 소속 학생 46명, 강사 10명, 의령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장 및 관계자 등 58명이 대만 북부와 동부쪽으로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해외체험은 국제사회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통해 영재원 학생들에게 세계적인 안목과 비전으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동기 부여를 목적으로 진행했다.

 의령군에서 3천만 원을 지원받아 실시한 이번 해외체험학습은 중국 5천년의 역사와 문화 예술의 집합체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역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학생들은 국내외 관광객이 가장 즐겨 찾는 화시지에 야시장에서 산과 바다를 아우르는 다양한 재료로 만든 음식과 토산품을 보면서 문화의 차이점을 발견하기도 했다.

 또한 대만 동부에서는 원주민 아미족 민속 공연을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타이루거 협곡에서 경이로운 자연의 모습에 넋을 잃어가며 소중하게 보존되고 있는 역사와 자연, 문화 등이 후세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직접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한편, 이번 국외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와 다른 문화, 자연환경을 보면서 세계를 좀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고 여행을 통해 우리나라가 정말 살기 좋은 나라이고 앞으로 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 살아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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