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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환경 개선 쉽지 않다”
“경제환경 개선 쉽지 않다”
  • 임채용 기자
  • 승인 2015.01.21 2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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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상의 CEO 세미나… 신관호 교수 강의
▲ 양산상공회의소는 21일 상의 5층 대회의실에서 회원업체 대표 및 임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CEO 세미나를 개최했다.
 양산상공회의소(회장 박수곤)는 21일 상의 5층 대회의실에서 회원업체 대표 및 임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CEO 세미나를 개최했다.

 양산상의가 저성장 시대 돌입에 따른 기업의 대응방안 및 효과적인 경영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이번 CEO 세미나에는 신관호 고려대학교 정경대학 교수가 ‘2015년 대내외 주요 리스크 요인 및 경제전망’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신 교수는 2015년 세계경제 전망과 글로벌 및 한국경제 리스크 요인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면서 “세계경제가 회복될 것으로는 예상되지만 유로존의 장기침체,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의 경제둔화, 지정학적 리스크 등 불안요인이 상존해 경제 환경이 크게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강연을 마치면서 신 교수는 “올 한 해는 메모리반도체 시장 호황으로 IT(정보통신), 전자 업종 전망이 밝은 가운데 미국경기 회복, FTA 효과를 등에 업은 기계, 의류 업종의 선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산상의 CEO 세미나 연사로 나선 신 교수는 현재 금융발전심의회 위원, 한국은행ㆍ국회 예산정책처 자문교수, 대한상의 경제분과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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