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19~20일, 22일 사흘간 70개 행복맞이학교 교원 400명과 30개 행복학교 연구회 교원 200명을 대상으로 행복맞이학교 및 행복학교 연구회 교원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5~8일 나흘간 성황리에 진행한 행복학교 교직원 및 업무담당자 직무연수에 이어 이번에 실시하는 연수는 올해부터 운영할 행복맞이학교와 행복학교 연구회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특히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행복학교ㆍ행복학교 운영 철학, 추진 방향, 추진 과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타 지역 현장 실천 사례 공유를 통해 행복맞이학교 및 행복학교 연구회 활성화 및 성공적인 정착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행복맞이학교 교원 직무연수는 학교급별 교육과정 및 수업의 특성을 고려해 유ㆍ초ㆍ특수학교 교원과 중등 교원으로 나눠 진행하고 행복학교 연구회 직무연수는 연구회 운영진 협의회와 교원 직무연수를 함께 진행한다.

　19일 오전 마산대학교 청강기념관에서 6시간 동안 열리는 행복맞이학교 유ㆍ초ㆍ특수학교 교원 직무연수는 ‘행복학교의 새로운 교육방향과 실천 전략’,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과정’, ‘함께 배우고, 함께 만들어가는 수업’이 연수 주제다.

　20일 경상남도유아교육원 대강당에서 진행하는 행복맞이학교 중등 교원 직무연수는 ‘행복학교 운영 방향’, ‘삶이 녹아있는 교육과정’, ‘모두가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배움 중심 수업 만들기’의 내용으로 이뤄진다.

　22일 오전 마산대학교 청강기념관에서는 행복학교 연구회 운영진 협의회 및 교원 직무연수가 행복학교 연구회 선정 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오전 2시간은 행복학교 연구회 운영진 협의회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