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이 전하는 숨겨진 거제 이야기
지역민이 전하는 숨겨진 거제 이야기
  • 배미진 기자
  • 승인 2014.12.22 2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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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까지 거제문예회관서 ‘거제, 사람들’ 전
▲ 이무홍(74세ㆍ일운면 와현리) 씨가 와현의 서복전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권민호)은 오는 26일까지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숨겨진 거제의 이야기를 담은 전시 ‘거제, 사람들’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능곡 이성보(거제자연예술랜드 대표) 작가가 역사 속 거제 인물을 표현한 ‘돌 인물상’과 함께 거제 시민들이 직접 들려주는 역사와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가 영상으로 상영된다.

 전시를 위해 선정된 거제의 이야기는 서복 전설, 둔덕 기성, 옥포해전의 승판재, 거제도포로수용소, 지심도 등 5가지다. 서복이 유숙했다는 와현부터 지심도까지 각 지역에 사는 주민들이 그 역사와 현재의 삶 이야기를 영상으로 함께 들려준다. 특히, 주민들의 이야기와 함께 서복 전설 속에 등장하는 동남동녀의 모습을 비롯해 임진왜란 당시의 장수, 거제도포로수용소의 포로를 표현한 돌 인물상은 지역 문화에 대한 상상력을 더욱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 거제도포로수용소의 인물군상.
 사학자 전갑생의 구술연구로 촬영된 이번 인터뷰 영상에서는 서복 전설과 와현 이야기를 들려준 이무홍 씨, 둔덕 기성에 관한 전설을 구술한 김득수 씨, 옥포 승판재와 승판회 이야기를 들려준 배호명 씨, 거제도포로수용소와 관련된 옛 기억을 구술한 윤충렬ㆍ윤병우 씨, 지심도의 삶 이야기를 들려준 박계아ㆍ서명봉ㆍ서철만 씨 등 거제시민들이 출연했다. 인터뷰 영상은 거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의 링크를 통해서 유튜브(www.youtube.com)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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