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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지난 명성 찾을까
강호동 지난 명성 찾을까
  • 연합뉴스
  • 승인 2014.12.2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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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프로 ‘투명인간’ 출연
▲ KBS는 강호동을 내세운 예능 프로그램 ‘투명인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달빛프린스’와 ‘별바라기’의 조기 종영으로 이름값을 못했던 강호동이 다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KBS 2TV는 강호동을 내세운 새 예능 프로그램 ‘투명인간’을 다음 달 선보인다.

 강호동을 중심으로 가수 김범수, 개그맨 정태호, 방송인 하하, 가수 강남, 모델 박성진 등 6명이 출연한다.

 ‘투명인간’은 실제 직장인을 프로그램에 출연시킨다. 6명의 출연진이 회사를 찾아가 직장인들과 투명인간 놀이를 펼치는 내용이다.

 강호동은 2000년대 중반을 기점으로 유재석과 함께 TV 예능프로그램계 양대 MC로 군림했다. 그러나 세금 과소 납부로 국세청으로부터 수억 원대의 추징금을 부과받은 일로 연예계 잠정 은퇴를 선언하고 활동을 중단했다가 2012년 말에 복귀했다.

 그러나 복귀한 강호동의 영향력은 예전만 같지 못했다.

 한 방송사 PD는 “강호동의 인기가 예전만 못한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방송 3사에 강호동은 빅카드”라며 “그래도 아직은 강호동을 내세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도해보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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