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4시간 동안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행사는 참여마당, 체험마당, 놀이마당으로 꾸며지며 어린이, 청소년, 가족 등 1천여 명이 참여해 신명나는 시간을 가질 전망이다.

　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초청공연으로 비보이 댄스 공연, 마술 및 변검 공연, 레인보우 및 에이젝스의 인기가수 공연 △참여공연 및 체험행사로 초ㆍ중ㆍ고등학생 장기자랑 공연, 댄스배틀, 우드아트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아동ㆍ청소년이 끼와 재능을 발휘하고 건전한 놀이문화를 즐길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또 건강한 청소년 문화와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자살예방ㆍ학교폭력 예방 캠페인과 남해군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흡연ㆍ읍주 예방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비타민과 같은 삶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즐거움과 유익함이 공존하는 축제가 되도록 행사를 준비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