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서울에 진학한 지역 출신 인재를 위해 서울 기숙사를 건립키로 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서울지역 대학교에 진학한 관내 고교 졸업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칭 ‘가야인 기숙사’ 건립을 추진한다.
서울에 진학한 지역 학생들의 주거비용은 보증금을 제외하고 많게는 월 50만∼60만 원에 이른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이르면 이달 안에 시의회, 교육기관, 재경향우회, 기업체협의회, 건축협회 등 관계자 20명 정도로 ‘가야인 기숙사 건립 추진위원회’를 꾸려 향후 기숙사 건립과 관련한 세부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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