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회 경남과학?수학교육 페스티벌은 경상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도내 초·중·고등학생, 교원 및 학부모 5만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 하동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학생 75명은 페스티벌의 각종 행사 참여와 과학·수학교육 체험활동을 했으며 영재교육원 강사 16명은 영재·발명교육 체험전 및 영재교육 홍보체험전 등의 체험활동 부스를 운영했다.

하동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꿈 패 만들기’라는 주제로 영재·발명교육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본 분야 운영심사에서 1위를 차지해 우수 및 표창기관 대상으로 선정 됐다.

‘꿈 패 만들기’는 자신의 꿈을 담은 말이나 문장을 나무에 직접 적거나 도안한 후 지그소우 톱을 이용해 자르고 다듬어 자신만의 꿈 패를 만들어 보는 체험활동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학생들은 발명교실 공작도구를 직접 사용해 보고 자신의 꿈을 담은 꿈 패를 완성하며 즐기면서 배우고 나아가 꿈 패에 담긴 서로의 꿈을 이야기 나누며 함께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동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과학·수학 페스티벌과 체험부스 운영은 학생들에게 과학·수학교과는 물론 발명에 대한 친근한 마인드를 갖게 하고 우리 교사들은 수업방법개선을 위한 역량강화의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